반갑습니다. 베이지컬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랙탈 분석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종종 사람들이 '프랙탈 프랙탈~' 하며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 '프랙탈'이라는 게 도대체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고 싶습니다.


이 글에 나오는 분석 자체는 이전에 한 적이 있는 분석인데요.

이 글에서는 차트 분석보다는 '프랙탈 분석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워뇨띠'도 본인 스스로 '닮은꼴 분석'을 한다고 말한 바 있죠.

그 닮은꼴 분석이 바로 프랙탈 분석에 해당합니다.

표현을 다르게 했을 뿐이죠.


아무튼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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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AL 차트 월봉)

이번 아이디어를 도와줄 차트는 'TOTAL 차트'입니다.

TOTAL 차트는 '암호화폐 전체 시총 차트'인데요.

사실 차트가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우리가 알아볼 내용은 '프랙탈 분석을 하는 법'이니까요.


우선 구조적으로 하나씩 뜯어서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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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AL 차트 2017~2020)

이 구간은 총 7개의 단계를 거칩니다.

🔴 1단계 : 최고점 형성

🟠 2단계 : 조정

🟢 3단계 : 반등

🔵 4단계 : 긴 하락

🟣 5단계 : 큰 반등

6단계 : 2차 조정

7단계 : 큰 상승


이러한 7가지의 단계.

그리고 이 단계들을 각각 또 다시 뜯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1단계 : 최고점 형성

- 이 구간은 대상승장의 최고점을 찍은 구간입니다.

변동성이 매우 크고, 시장 참여자가 매우 많습니다.

투심이 극도로 높은 상태입니다.


🟠 2단계 : 조정

- 최고점 형성 이후 조정을 줍니다.

사실 이 구간은 엄밀히 따지면 '조정'이 아닙니다.

대하락장이 이미 시작 된 시점이죠.

그러나 당시 사람들은 이것이 조정인지, 대하락장 시작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 3단계 : 반등

- 반등을 합니다.

최고점을 찍은 지 얼마 안 된 상황이라 투심이 강합니다.

이 시기의 사람들은 내리면 일단 매수하려는 경향이 높습니다.

'존버는 승리한다'를 외치고 다닙니다.


🔵 4단계 : 긴 하락

- 하지만 마지막 반등을 끝으로 시장은 긴 하락장을 맞이합니다.

강렬하던 투심은 온데간데 없고, 시장 분위기는 우중충합니다.

긴 하락장의 끝은 '침체장'으로, 시장 참여자가 극단적으로 적습니다.

어디 가서 코인 한다고 하면 놀림거리가 되기 일쑤입니다.


🟣 5단계 : 큰 반등

- 평생 안 오를 것만 같았던 코인들이 드디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쉽사리 시장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4단계에서 된통 당한 터라, 올라도 사람들이 쉽게 달려들지 않죠.

'다시 시작해 볼까?' 고민하는 정도입니다.

대체로 원래 하던 사람들만 쭉 하고 있습니다.


6단계 : 2차 조정

- 또 다시 조정을 줍니다.

이 시기에도 시장 참여자는 적습니다.

시장에 들어올지 말지 고민하던 사람들은 '그럼 그렇지. 안 들어가길 잘했어.' 하며 스스로를 칭찬합니다.


7단계 : 큰 상승

- 몇 년에 한 번 오는 대상승장이 시작 됩니다.

그러나 이때도 사람들은 매수를 꺼립니다.

4단계에서 당하고, 6단계에서 자신이 옳았음을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제쳐두고 시장은 계속해서 오릅니다.

그리고 또 다시 1단계(최고점 형성) 근처까지 간 다음에야, 부랴부랴 들어옵니다.

이것의 무한 반복.

(설명을 하다 보니 다우이론과 비슷하군요)


그럼 이제 이것과 딱 맞는 현재 차트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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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AL 차트 2021~2023)

이 구간은 앞전에 설명했던 구간과 구조적으로 일치합니다.

최고점

조정

반등

긴 하락

큰 반등

2차 조정

큰 상승

순서.

그리고 우리는 '프랙탈 분석'을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간단합니다.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추측하는 식입니다.


현재 구간과 비슷한 과거 구간을 찾는다 → 현재 구간에 대입해 본다.


이를 테면 이런 식이죠.

4단계까지 나왔다? 5단계를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5단계까지 나왔다? 6단계를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6단계까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7단계에 해당하는 움직임을 예상해볼 수 있겠죠.

이게 바로 프랙탈 분석의 본질입니다.

워뇨띠가 '닮은꼴 분석'이라고 표현했던 그것.


마치 엘리엇파동으로 비유하자면 이런 것입니다.

3파동이 나왔다? 4파동을 예상해볼 수 있겠죠.

5파동이 나왔다? ABC를 예상해볼 수 있겠죠.

그런 겁니다.


프라이스액션(PA) 분석법으로 비유하자면?

과거 구간 : 상승쐐기형 패턴 → 0.618 되돌림 하락 → 쌍바닥 형성 → 재상승 → 상승쐐기형 패턴 최고점 돌파

만약에 이러한 과거 구간이 있다고 쳤을 때.

현재 구간에서 '쌍바닥 형성' 단계까지 왔다면, '재상승'을 예상해볼 수 있는 식입니다.

결국 프랙탈 분석은 '과거와 현재는 반복 된다'에 기반한 이론입니다.


그러면 여기까지.

이상으로 '프랙탈 분석을 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마치겠습니다.

내용이 괜찮았다면, 좋아요/팔로우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아요/팔로우가 많으면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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