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

오늘의 잡소리


작년에 할로윈 때 TV 에서 구독권 할인했던거 같은데 이번은 안하나 보다.
블프때 할인했던가?



지인하고 술자리서 이야기를 했다.

그사람은 경제 금융 지식이 전무하다.

내 주관적으로 판단하기에 (객관적으로도 그러하겠지만)

평균 지능에 평균 지성, 평균 사고력을 갖춘 사람이다.

그런데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이 높다. 젊을때 그런끼가 좀 있더니 나이먹어서 더 심해졌다.


인터넷에서 본 여러 코인관련 글들을 말하며

인터넷에서 본 글들을 고대로 믿는다.

물론 코인으로 돈을 잃은 사람이다.

최근에는 아파트로 조금 돈을 벌었더니 ( 그 아파트도 그 가격이 유지될 지 의문이지만 )

부동산만 보고 있다.


그래도 내 오랜 친구이기에 내가 여러 경제금융 지식들과

너가 하고 있는 일의 위험성을 알려줬다.

그 친구 입장에서는 처음 듣는 이야기들이다.

내 말에 의구심을 갖더니 안믿고 배척해버린다.

내가 구글링만 해도 나오는것이니 공부하라고 해도

할 생각이 없다.

그 친구도 이미 끝났다.

바보는 스스로 바보인지 깨닫지 못하니 발전 할 수가 없다.


인간들 대부분이 다 이러하다.

발전 없이 그렇게 살다가 죽는다.

그저 눈앞의 이익만 쫓다가

문제가 생기면 남탓을 하고

운이 좋아 잘되면 자만심에 자뻑에 빠져 살고


여기서 나같은 사람이 하는 헛소리 글 보지 말고

일단 제대로 된 책 사서 다독을 하도록.

책도 이상한 놈들 책 말고

그나마 수년간 사람들에게 읽혀서 좋은 책이라고 검증 된 책들.

수천년간 내려온 글들.

이런 것들 읽으시길



원래는 이글을 쓰려던게 아닌데

저번주 근원소비자물가 상승이 YoY 로 5% 대인데

23년에 YoY 근원소비자물가가 2%가 된다면 "인플레가 정상으로 되었습니다!" 라고 떠들겠지만

이것은 거짓말이 된다.

통계를 이용한 대중 속여먹기의 한 예이다.

21년부터 이미 인플레로 인해 물가가 높아진 상태였다.

뉴스에서는 YoY 수치만 떠들지만 정확히 보려면 다년간 상승률 변화 곡선을 봐야한다.

소비자의 구매력이 이미 폭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문제는 지속된다.

20년에 단기적으로 대중의 지갑에 돈이 꽂혀서 단기적으로 소비력이 올랐지만

이것은 장기수입이 오른것이 아니라 단기적 이벤트로 수입이 약간 늘었던 것이기에

현 소비자의 구매력이 지속되지 않는다.

물가는 오른상태로 유지되고 소비자들 지갑은 원래 상태 (평소에 지갑이 비어있는 월급쟁이들) 로 돌아가게 되니

상태는 점점 더 심각해진다.
Beyond Technical Analysis

Clause de non-responsabilit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