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진행된 상승 파동을 보았을 때
솔직히 아직까지도 저는 1월초 부터 진행된 파동이
충격 파동의 진행인지 쐐기형 마무리인지 명확하게 구분이 안됩니다.

가격이 2배가 올랐더라도 어떤 부분을 기준으로 잡느냐에 따라서
33k~34k까지의 상승을 기점으로 1월 초부터 이미 조정으로 넘어갔다고 해석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구분을 할만한 힌트가 없어서 시장 분위기를 더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3월말부터 cme 차트에 갭이 생긴 상승 5파형태의 파동이 나왔는데요.(노란색으로 표시)

cme차트에서 5파의 진행 도중 채워지지않은 갭이 생긴 파동은
새로운 상승의 시작점이거나 상승 끝의 가장 마지막 파동에서 생기곤 했습니다.

그래서 별 거 아니라고 보여지는 저 작은 파동이 새로운 상승의 시작점인 충격파동인지?
아니면 정말 이미 조정파동이 진행중이었는지에 대한 구분을 좀 더 명확히 할 수 있는 힌트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상승의 시작점일 경우
54k 갭을 채우지 않고 이대로 다시 상승랠리를 시작할거라고 보고있습니다.

12월 상승 시작시점에 생긴 갭이 아직도 채워지지 않았는데,
갭이 생긴 파동의 성격이 충격파였기때문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조정파동일 경우 추세 진행 전에 생긴 갭은 어떻게든 채워져왔습니다.

만약 최근에 생긴 갭이 결국 채워지며 다시 하락한다면 재차 반등하더라도
표시된 5파동을 b-c파동으로 보고
차트에 표시한대로 파란 박스 전체를 큰 조정파동으로 해석하려고합니다.


이 경우 이 가격대에서 좀 더 버티더라도 추가적인 상승을 진행할 에너지가 더 이상 부족하다고 해석하고
12월부터 상승한 파동이 꺾이며 20k부근 시작점에 있는 갭들을 채우는 수준까지 하락하는
큰 폭의 조정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트에 큰 구조들이 이미 결정되어있다기보단 작은 파동에서부터 결정된다고 보는 편이라
저는 이 작은 파동을 꽤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매수를 고민한다면 54k 갭을 스탑으로 잡고 지금 가격대에서 진입하는 전략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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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se de non-responsabilité